제 35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21번~30번

문제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아 캡쳐 하였습니다.

21번. 주자소를 설치한 왕은 조선 태종입니다. 주자소는 활자를 관장하는 관청이었습니다.
태종은 의성부서사제를 6조직계제로 개편했습니다. 이는 왕권을 강화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왕을 견재하는 사간원에 힘을 실어 주면서 왕이 아닌 관리들을 견제하는데 사용하였습니다.
사병을 중앙군에 귀속시켰으며, 노비들을 해방시켰습니다. 그리고 호폐법을 실히사였습니다.

정답: 5번
1) 홍문관은 성종 설치된 것으로 집현전을 계승한 것이었습니다.
2) 동의보감은 선조때 편찬이 시작되어 광해군때 완성되었습니다.
3) 측우기는 세종때 만들어 졌습니다.
4) 역대 문물을 정리한 동국문헌비고는 영조때 만들어진 백과사전 입니다.
5)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의 제작은 태종2년에 제작된 지도입니다.
 

22번. 문제의 말풍선에서 말 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그는 조선경국전을 편찬하는 등 조선 추 문물 제도의 정비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제상 중심의 정치를 주장하였습니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은 바로 정도전 입니다.
정도전은 과전법을 실시하였으며, 조선경국전을 편찬하였습니다. 경제문감(정치철학)에서 재상 중심읠 정치를 주장하였습니다. 불씨잡변(불교비판)등을 저술하였습니다.

정답: 1번
1) 불신 잡변은 정도전이 쓴 책으로 불교를 비판하였습니다.
2) 계유정난1453년( 단종 1)으로 단종이 왕에서 내려왔으며, 사육신과 생육신이 있습니다.
3) 일본에 다녀온 후 해동제국기를 편찬한 사람은 신숙주가 성종의 명을받고 쓴 책입니다.
4) 현량과는 중종때 조광조가 실시한 것으로 인재를 천거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훈구파의 반발로 기묘사화1519년( 중종 14) 가 발생하였습니다.
5) 방납의 폐단은 조광조도 말하였는대, 수미법을 주장한 사람은 유성용입니다.

23번. 문제의 내용은 조선시대 서원에 대한 내용입니다. 서원은 성리학을 연구하고 성현을 제사지낸다는 설립 목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방 사족의 지위를 강화해 주는 기능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서원은 양적으로 증가하면서 특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소유하는 토지세 조세를 부과하지 않았으며, 유생들이 향교보다 서원에 들어가 공부하면서 붕당에 가담하기도 하였습니다.

정답: 1번
1) 주세붕에 의해서 최초로 세워졌습니다. (백운동서원)
2) 좌수와 별감은 향청의 관리들이었습니다. 서원은 지방조직이 아니었습니다.
3) 교수와 훈도을 파견한 곳은 공교육기관이었던 향교였습니다.
4) 조광조는 서원을 장려하였습니다. 서원을 혁파하려는 사람은 대표적으로 흥성되원군이 있습니다. 영조또한 붕당을 해결하기 위해 서원을 정리하였습니다.
5) 매향은 고려 전기에 농민들이 자발적으로 결정한 조직으로 불교 신앙을 위해서 모인 것이었습니다.

24번. 임꺽정이 활동 했을 때 왕은 명종입니다.

정답: 2번
1) 자의대비의 복상 문제로 예송논쟁은 현종때 입니다.
2) 외척간의 권력다툼(대윤Vs소윤 의 대결)으로 을사사화가 발생했습니다.
3) 김종직은 세조때 문과에 급제 하였으며, 사람의 정계진출은 성종때 부터 입니다. 김종직은 세조의 왕위 찬탈을 비판한 "조의제문"을 지은 사람입니다. 이는 의제를 조문한다는 의미로서 항우가 어린 조카 의제를 폐하고 자신이 왕이 된 것을 비판한것으로, 세조가 단종에게 왕위를 빼앗을 것을 풍자하며 비판한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사초에 기록되었는데, 이로 인해서 연산군때 무오사화가 일어났습니다.
4) 이조 전랑 임명을 둘로싸고 동인과 서인으로 나뉘어진 때는 선조때 입니다.
5) 폐비 윤씨 사사 사건으로 인해 발생한 사화는 갑자사화이며, 이는 연산군때 입니다.

참고: 사화

연산군
1. 무오사화1498년(연산군 4년): 살미파 김종직이 "조의 제문"을 작성 하였으며 이는 사초에 기록되었습니다. 사초란 조선왕조 실록의 자료가 되는 글로서 왕은 볼 수 없었지만, 이 내용이 연산군에게 전해지면서 무오사화가 일어났습니다.
2. 갑자사화1504년(연산군 10년): 어머니 폐비 윤씨가 사사된 것을 연산군이 알게 되면서 관련자들을 숙청한 사건입니다. 이로 인해서 중종반정이 일어나게 되었고 연산군은 폐위가 되었습니다.

중종
3. 기묘사화1519년(중종 14): 조광조 등은 방납의 폐단을 지적하였고, 현량과(인재 천거)를 주장, 소격서 폐지 등 개혁을 실시하였습니다. 그리고 위훈삭제를 주장하였습니다. 위훈삭제란 중종반정때 공이 없는 사람이 공신목록에 올라갔다 하며, 이들의 이름을 모두 삭제 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이로 인해서 일어난 사건이 바로 기묘사화 입니다.

명종
4. 을사사화1545년(명종 1년)는 외척들간의 싸움으로 대윤(윤이미 장경왕후의 오빠)과 소윤(윤원형; 문정왕후의 남동생)의 싸움이었습니다.

25번. 임진왜란 중에 설치된 군사 조직은 훈련도감 입니다. 훈련도감입니다. 훈련도감은 삼수병(포수, 사수, 살수)으료 편재 되었습니다. 훈련도감은 직업군인이었습니다. 이들에게 월급을 주기 위해 걷은 쌀이 삼수미 입니다.

정답: 3번
1) 국경 지역인 양계(북계, 동계)에 배치된 군인은 고려시대 입니다. 고려의 군사 요충지가 양계이며, 양계에 파견된 지방관을 병마사라고 했습니다.
2) 군인전은 고려시대 중앙군인 2군 6위만이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는 세습이 가능했습니다.
3) 삼수병으로 편제된 곳이 발포 훈련도감 입니다.
4) 훈련도감은 중앙군이었으며, 직업군인이었습니다.
5) 국왕의 친위부대로 수원 화성에 외영은 둔 조직은 정조때 만들어진 장용영이었습니다.

26번. 강홍립이 후금에 투항한 사건으로 이는 광해군때 입니다. 후금은 새로운 강대국으로 떠 오르고 있었으며, 명나라와 전쟁을 하였습니다. 명나라는 조선에 도움을 요청했고, 광해군은 강홍립에게 싸우는 척만 하고 투항하라고 명을 내렸지요.

정답: 4번
1) 김종서가 여진을 몰아내고 6진을 개척한 때는 세종때의 일로 훨씬 보기보다 앞선 사건입니다.
2) 조명 연합군이 평양성 전투에서 승리한 것은 선조때 임진왜란 입니다. 보기보다 앞선 사건입니다.
3) 정여립 모반 사건은 선조때 일입니다.보기보다 앞선 사건 입니다.
4) 인조반정은 광해군을 폐위시킨 사건으로 보기보다 이후 사건입니다.
5) 계해약조는 세종때 일본사람들에게 일정 범위에서 무역을 허용한 것으로 세종때 입니다. 임진왜란 이후 광해군은 기유약조를 맺었습니다. (일본과 맺은 것으로 고종때 조일수호조규_강화조약_1976도 있습니다.)

27번. (가) 왕은 정조 입니다. 정도는 영조와 마찬가지로 탕평론을 펼쳤습니다. 영조는 완론탕평, 정조는 준론 탕평을 펼쳤습니다.
정조는 영조에 이어 탕평론을 펼쳤습니다. 정도에 반대 했언 사람들은 "벽파"였으며, 정조에 찬성했던 사람들은 "시파"였습니다. 정조는 벽파 심환지와도 대화를 하며 영의정까지 임명하는 등 당파를 떠나서 인재를 등용하고 개혁을 펼치고자 하는 왕이었습니다.
친위부대 장용영을 설치했습니다. 규장각을 설치했으며, 젊은 관리를 재교육하는 초계문신제도 시행했습니다. 서얼도 관직에 진출 할 수있도록 하는 등 개혁정책을 펼쳤습니다.
영조때 경국대전의 속편인 속대전을 편찬했는데, 정조는 경국대전과 속대전을 통합한 것을 보완한 "대전통평"을 펼찬했습니다.

정답: 5번
1) 지계는 고종때 시행한 것으로 광무개혁(1899년)때 입니다. 양전사업으로서 토지소유증명서를 발급한 사업입니다.
2) 속대전 편찬은 영조때 입니다.
3) 백두산 정계비를 세운 왕은 숙종때 입니다.
4) 삼군부를 부활시켜 군국 기무를 전담하게 한 왕은 고종때 입니다.
5)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초계문신제를 시행한 왕은 정조입니다.

28번. 잼채는 조선 후기때 일어난 일들입니다. 17세기 중엽부터 조정은 세금을 받고 민영광업을 허용하였습니다. 이때 불법채굴을 잠채라고 불렀습니다.

정답: 2번
1) 상평통보가 유통된 것은 바로 조선후기 입니다.
2) 강희맹이 농서인 금양잡록을 저술한 때도 성종때 사람으로 조선선기 입니다. 금양잡록은 은퇴 후 손수 농사를 지으며 쓴 책입니다.(세종때 농서-농사직설, 고려-농상집요, 이암이 원나라에서 가지고옴)
3) 보부상이 장시를 돌아다니며 활동한 때도 바로 조선후기 입니다.
4) 송상, 만상이 대청 무역으로 부를 축적 한 때도 바로 조선후기 입니다.
5) 왜관에서 개시 무역과 후시 무역이 이루어진 것도 조선후기 입니다.

29번. 보기는 조선 후기때 입니다. 홍대용은 혼천의를 만든 사람입니다.

정답: 4번
1) 안견은 조선 전기때 사람으로서 몽유도원도는 안평대군의 꿈을 그린 그림입니다.
2) 김시습의 금오신화는 최초의 한문 소설로서 세조를 비판한 소설입니다. 조선 전기입니다.
3) 악학궤범은 음악 이론서로서 성종때 입니다. 조선 전기 입니다.
4) 한글 소설과 사설시조가 유행했던 때가 바로 조선 후기입니다.
5) 조맹주는 원나라 사람으로 그의 서체를 "송설체"라고 부릅니다. 이를 조선에 도입한 사람은 정유길로서 조선 선조때 문신이었습니다.

30번. 세도정치 시절 서북지역의 차별에 저항하여 일어난 사건은 "홍경래의 난"입니다.

정답: 4번
1) 백낙신은 철종때 탐관오리로서 이 사람으로 인해 불판은 품은 사람들이 진주민란을 일으켰습니다. 임술농민봉기라고도 부릅니다.
2) 집강소는 1차 동학농민혁명으로 인해 생겨났습니다. 정부와 농민들이 전주화약을 맺은 은 후 집강소를 만들었습니다.
3) 부국안민, 제폭구민을 기치로 내걸은 이들은 동학혁명을 일으켰던 농민들이었습니다.
4) 홍경래는 서울 출신으로서 순조때 서북지역에서 난을 일으켰습니다.
5) 박규수는 진주민란때 파견된 안핵사로서 백성들의 삶이 처참함을 알고, 삼정이정청을 설치하였습니다.

-------------------------------------------------------------------------------------------------

댓글로 질문을 남겨 주시면 답번해 드립니다.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대비 과외도 합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