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의 일상/지니의 이모저모

[익선동] 익선동 맛집 찬양집(칼국수), 오락실, 만화방

지니쌤 동진이 2019. 4. 11. 13:27

[익선동]


인선동! 얼마전에 인사동에 갔다가 잠깐 들린곳입니다. 더 구경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허락해 주지 않아서 밥만 먹고 잠깐 휘리릭 조금만 걷다가 빠져 나왔는데, 다음에 가면 좀더 즐기다 오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최근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라는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 더 많이 알려진 곳이기도 한것 같습니다.

지하철 종로3가역(1호선, 3호선, 5호선)입니다. 세개 역이 지나가는 곳이라 많이 복잡합니다. 지하철 5호선쪽 출구인 3, 4, 6번출구를 찾는게 젤 좋습니다.전 6번 출구로 나왔습니다. 출구 뒷쪽에는 익선동에 대한 소개 글이 있습니다.


[다다익선 한옥길]




종로 3가역에서 나와 좁은 골목을 하나 통과하면 색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1920년대 한옥이 좁은 골목을 가득채운 익선동은 옛모습에 트랜드함이 더해져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중략) 오밀조밀 모인 한옥들 사이로 운치있는 카페나 식당 아기자기한 소품을 파는 상점들은 고즈넉한 한옥 속에서 맛과 멋을 탐방하기에 좋은 길이다. 소개 문구만 봐도 정말 기대되는 골목입니다. 


익선동맛집;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된 맛집


첫번째 익선동 방문... 첫번재로 간곳은 바로 찬양집 입니다.




찬양집은 칼국수 집입니다. 53년 전통(1965년 20원부터~) 라는 간판이 크게 보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2019년이니 54년이네요. 한그릇에 20원 할 때 부터 시작을 했다고 하니, 이 전통만으로도 맛은 보장이 될듯 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다가 아닙니다. 백종원의 3대 천왕에도 출연했던 집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러 맛집 프로그램에도 나왔던 맛집입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에도 등재된 맛집이라는 겁니다.


맛에대한 긴 설명은 필요 없습니다.
맛을 봐야 맛을 알겟지요.
검증을 하러 들어가 보았습니다.


메뉴는 해물칼국수, 그리고 고기만두 김치만두가 있는데,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반반은 안된다고 합니다. 물어 보고 싶은 충동이 있었지만 그러지는 못했습니다.


만두는 먹지 않았고, 칼굴수로만....
푸짐한 칼국수 한그릇...
바지락 등이 맛있는 국물맛을 자아 냈고,

양념장은 그 맛을 업그레이드 시켰습니다.


                 김치맛도 일품입니다.

맛집답게 유명인들의 사인도 벽에 붙어 있습니다.


#익선동칼국수 #익선동찬양집 #익선동미쉐린가이드 #익선동맛집


익선동 골목 안으로더 깊숙히; 익선동 오락실


이제 허기진 배도 채웠으니 재산을 탕진? 하러 가봅니다. 아니 동전을 탕진하러

가볼까요... 칼국수를 먹고 간곳은 바로~~~~~~~~


찬양집에서 좀 더 안으로 약 20초 정도 들어가면 #종로할머니칼국수 집이 나옵니다. 여기도 맛집입니다. 종로할머님칼국수집이 나오면 왼쪽 골목으로 쏙~~~~ 


식사후 휘리릭 돌아보다가 눈에 띈....
익선동 콤콤 오락실 입니다.
제가 살던 동네에는 오락실이 없어서 초등학교 시절 오락실에 갈 기회가 별로 없었습니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고전 게임들이 있습니다.
#익선동 #웨이팅명소 #16비트 #콤퓨타게임 #재산탕진 #겜성충만 #추억의오락실 #최신게임없음 #콤콤오락실


시간이 없어 게임은 못햤지만 한번 들어가 보았습니다. 테트리스, 보글보글, 슈퍼마리오등 고전게임과 나름 최신게임?인 인형뽑기가 눈에 띄네요.


               익선동 골목


익선동 또 다른 놀거리; 익선동 만홧방


또 다시 걷다가 발걸음을 멈추게 한 곳은 바로 만화방입니다.


N사 지도를 검색한건데 제가 걸었던 길은 빨강색 길입니다. ^^


#익선동만홧가게...

들어가보지 못했지만 다음에 간다면 들어가 보고 싶은 곳이기도 했습니다.


[사진 만화의 정석]

역시 만화에는 라면인가봅니다. 만화의 정석 1장,2장, 3장으로 나와 있지만, 이것 이외에도 또 다른 메뉴들이 있을것 같은기대.... 다음엔 뭐가 있는지 한번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휘리릭 다니기만 했는데 다음 일정이 있어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익선동을 빠져 나왔습니다.

제가(지니)가 좋아하는 커피 한잔도 마시지 않고 말입니다.
젤 아쉬운 것은 분위기 좋은 카페를 가지 못한 것 입니다.

또 다시 가고 싶은 골목길...

익선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