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원전은 고종이 역대 임금 초상을 모시기 위해서 지은 것이다. 왕자 출신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 정통성을 인정 받기 위한 행위였던 것으로 보인다. 고종은 태원전에 태조의 어진을 모셨고, 명성황후의 시신을 모셨던 빈전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일제강점기때 철거가 되었고 5.16쿠데타 이후 청와대 경호부대가 들어서기도 했으며 1979년 "경복궁모의"를 가졌던 곳이기도 하다.
2006년 복원된 태원당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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