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경복궁 속으로

[경복궁] 해태

지니쌤 동진이 2017. 2. 9. 13:22

경복궁 앞을 지키고 있는 해치. 해태라고도 부르는 해치는 경복궁 정문 좌우에 놓여져 있다. 해치는 선과 악을 판단할 수 있는 동물로서 악한 사람을 뿔로 받아버린다는 상상속의 동물이다. 이 상상속의 동물이 불이 나거나 나쁜 일을 막아준다하여 경복궁 앞에 조각하여 세웠다.


해태


해태상의 원래 위지는 경복궁 정문 바로 앞이 아니라 약 100여미터 떨어진 곳에 있었다. 사헌부 앞에 있었는데 사헌부가 관리들의 부정을 감시하는 기관이기 때문이었다. 사헌부의 관리들이 해태와 같이 불의에 흔들리지 말고 올바른 판단을 하라는 의미가 있는 것이다.


광화문을 바라보고 횡단보도가 있는쪽에 원래 해태상이 있던곳 바닥에 표시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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