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은 임금이 나와서 조회를 하던 곳이다. 경복궁의 정전이름이 근정전이다. 천하의 일을 잘 다르리라는 뜻이 담겨져 있다.
근정전에서는 조회뿐만 아니라 왕 즉위식, 외국 사절단 접견등 국가 행사를 하던 장소이다.
흥례문에는 3개의 문이 있는데 중앙문은 왕이 지나갈 수 있는 문이다. 좌측으로는 문관이 우측으로는 무관이 들어간다.
흥례문을 통과하면 좌우로 품계석이 놓여져 있다. 조선시대에는 정1품, 종1품.....정9품, 종9품 총 19개 직급이 있었다. 품계석은 1~3품까지만 정과 종으로 나누어져 있고 4~9품까지믄 정 품계석만 놓여져 있다. 조회때 각자 품계에 따라 그 자리에 서게 된다.
정7품 품계석
종2품 품계석
근정전 품계석 뒤쪽 바닥에 보면 고리가 있다. 이 고리는 왕과 관원들이 모여있을 때 햇빛이나 비를 가려줄 천막을 치는데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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