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5학년 2학기 사회] 1.우리역사의 시작과 발전_3)고구려 백제 신라의 건국과 발전_두번째

1.우리역사의 시작과 발전_3)고구려 백제 신라의 건국과 발전 요약정리_두번째(38-41쪽)

1.우리역사의 시작과 발전

  1) 선사시대의 생활 모습

  2) 최초의 국가 고조선

  3) 고구려, 백제, 신라의 건국과 발전

  4) 삼국 통일과 발해의 건국

3. 고구려, 백제, 신라의 건국과 발전

 역사 지도를 통하여 삼국의 발전 과정을 알아봅시다.(38쪽)

해설: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 중 가장 먼저 전성기를 이룬 것은 백제였습니다. 백제는 4세기, 고구려는 5세기, 신라는 6세기때 전성기였습니다. 백제는 근초고왕때 전성기 였으며 고구려는 광개토대왕과 장수왕때 전성기 였고, 신라는 진흥왕때 전성기였습니다. 각 국가들의 발전 과정을 살펴 봅시다.

1. 백제
근초고왕_ 백제 전성기를 이끈 왕
             가야에 영향을 미침, 남해안 지역으로 진출
             고구려를 공격, 황해도 지역까지 영토 넓힘.
             영토 확장 뿐만 아니라 정치 문화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웃나라와 활발히 교류

▲ 백제의 전성기(4세기 근초고왕)_초등학교 5학년 2학기 사회 38쪽

해설

백제는 마한 소국 중 하나였습니다. 고구려왕 주몽의 아들 온조가 내려와 백제를 세웠습니다. 고구려 사람들과 토착사람들이 함께 백제를 세운 것이었습니다.

근초고왕때 부터 왕위가 아들에게로 세습되었는 것이 확립되었습니다. 남쪽으로 가야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가야와 외교관계를 맺었습니다. 이로 인해서 왜와의 교역도 편해졌습니다.
그리고 북쪽으로는 고구려를 공격했습니다. 고구려의 평양성을 공격해 고구려의 고국원왕이 전사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황해도 지역까지 영토를 넓혔습니다. 근초고왕 이후 침류왕때 중국의 동진으로부터 불교를 받아들였습니다.

 

이로인해 중국의 요서지역까지 진출을 하여 외교관계를 맺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왜와도 교역을 하였는데, 근초고왕이 일본왕에게 "칠지도"를 하사하였습니다. 일본에서는 칠지도를 공양한것이라고 말 하지만, 칠지도에 "후"라는 글씨가 있는데 이는 제후국이라는 의미로, 일본왕이 백제 근초고왕보다 아랫사람이었음을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즉, 근초고왕이 백제에 하사를한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이때 백제의 수도는 한성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때를 백재의 "한성시대"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고구려 전성기때 알아보겠지만) 고국원왕이 근초고왕때 전사했다고 했습니다. 이제 고구려가 반격을 한 것입니다. 고구려의 장수왕은 백재를 공격했는데 이때 백제의 개로왕이 전사했으며, 고구려에게 한강유역을 빼앗겼습니다. 이때 백제는 웅진(공주)으로 수도를 옮깁니다. 그래서 이때를 웅진시대 라고 부릅니다.

(신라 전성기때 알아보겠지만) 신라의 진흥왕와 백제의 성왕이 연합하여, 고구려를 공격한 적이 있었습니다. 고구려를 공격한 후 옛 영토를 되찾겠다는 의미였습니다. 그런데, 한강유역은 백제의 것이었는데, 신라가 백제를 배신하고 한강유역을 차지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관산성에서 백제와 신라가 싸웠는데, 백제의 성왕이 전사했습니다. 이후 백제는 수도를 사비(부여)로 옮겼습니다. 이때부터 "사비시대"라고 부릅니다.

2. 고구려: 남쪽의 백제와 북쪽 중국의 공격을 받아 위기를 맞이하였습니다.
1) 소수림왕_불교를 받아들임
                 율령 반포하며 나라 정비.
2) 광개토대왕_사방으로 영토를 넓힘
                   요동지방까지 진출
                   백제공격, 남쪽으로 한강을 건넘.
3) 장수왕_도읍을 평양으로 옮김
               한강유역을 차지함
               한반도 중부지역가지 세력을 확장함.

▲ 고구려의 전성기(5세기, 광개토대왕, 장수왕)_초등학교 5하견 2학기 사회 39쪽.

▲ 충주 고구려비(충청북도 충주), 광개토 대왕릉비(중국 지안)

해설:

고구려는 남쪽으로는 백제와 신라가 있었으며, 북쪽으로는 중국이 있었습니다. 고구려는 남쪽과 북쪽으로 모두 공격을 당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고구려의 고국원왕은 백제를 공격했다가 전사를 하였습니다.왕이 죽은 고구려는 큰 충격에 빠졌을 것입니다. 고국원왕 뒤를 이어 왕이된 소수림왕은 불교를 받아들이고, 율령을 반포하면서 나라를 정비하였습니다.

 그 뒤 광개토대왕때 신라가 왜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때 신라는 고구려에 도움을 요청하였고, 광개토대왕은 신라를 도와 주었습니다. 이때 고구려가 왜를 몰아내는 과정에서 금관가야가 공격을 받아 쇠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신라는 이때부터 고구려의 간섭을 받으면서 지내야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요동지방까지 영토를 넓혔고, 남쪽으로는 한강을 건넜습니다.

광개토대왕의 아들이었던 장수왕은 남하 정책을 펼쳤습니다. 백제와 신라를 공격해 남쪽으로 영토를 더욱더 넓혔습니다. 장수왕은 한강유역을 차지했으며, 한반도 중부 지역까지 새력을 확장했습니다. 장수왕은 중원(충주)에 중원고구려비(충주고구려비)를 세웠습니다. 충주 고구려비에는 고구려가 중부지역까지 세력을 넓혔다는 기록이 새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 지안에 광개토 대왕릉를 세웠습니다. 광개토대왕릉비에는 광개토대왕의 업적이 쓰여져 있습니다.

3. 신라
1) 지증왕_강원도 중부까지 진출
              우산국 정복
*우산국: 삼국 시대에 울릉도에 있었던 나라.
2) 진흥왕: 영토확장
              한강유역을 차지(중국과 교통로를 확보)
              대가야 정복(남쪽으로 확장)
              고구려공격(함경도까지 진출)
              화랑도를 국가 조직으로 만들어 인재를 길러냄
*화랑도: 신라의 유능한 청소년들을 모야 몸과 마음을 갈고 닦았던 단체.

▲ 신라의 전성기(6세기 진흥왕)_초등학교 5학년 2학기 사회 40쪽.

▲ 서울 북한산 신라 진흥왕 순수비(국립중앙박물관)진흥왕이 한강 유역을 차지한 후 세운 비석이다. 현재는 국립 중앙 박물관에 보관하고 있으며 북한산에 있는 비석은 똑같이 만든 모형이다.

해설:

삼국중 제일 마지막으로 전성기를 누린 것은 신라였습니다.
지증왕때 강원도 중부까지 진출했으며, 이사부 장군은 우산국을 정복했습니다. 우산국은 울릉도와 독도 입니다. 독도는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의 영토였다는 것을 보여주는 역사기록이기도 합니다.

진흥왕은 영토를 확장했던 왕이었습니다. 진흥왕은 백제의 성왕과 연합해서 고구려를 공격했습니다. 이때 백제와 신라는 옛 영토를 되찾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백제와 신라의 연합군은 고구려를 몰아내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진흥왕이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한강유역은 백제 땅이었기 때문에 백제가 차지해야 했지만, 신라는 자기들이 차지하려고 했습니다. 왜? 한강유역을 차지하려고 했을까요? 한강은 중국과의 교역을 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길목이었기 때문입니다. 한강이 중국과 교역을 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기 때문에 고구려 백제 신라가 이 지역을 차지하고 싶어 했습니다.

좌우간 한강유역을 차지하고 싶어 했던 신라는 백제를 배신하고 한강유역을 차지했습니다. 이때 관산성에서 백제와 신라는 전투를 하였으며, 백제의 성왕이 전사하였습니다.

이렇게 진흥왕은 영토를 확장하며, 한강 유역을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대가야를 정복하였고, 고구려를 공격해 함경도까지 진출했습니다. 영토를 넓혔던 진흥왕은 곳곳에 기념비를 세웠습니다. 장수왕이 충주에 고구려비를 세운 것 처럼 말입니다. 왕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서 "북한산에 진흥왕 순수비, 황경도지역에 마운령비, 황초령비, 댜가야 지역에 창녕 척경비를 세웠습니다. 뿐만 아니라 공을 세운 장군의 업적을 위해서 단양 적성비를 세우기도 했습니다.

진흥왕의 업적중 하나는 화랑도를 국가조직으로 만들어서 인재를 길러냈다는 것입니다. 화랑도는 전부터 있었지만 국가조직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국가 조직으로 만들면서 국가가 지원을 해 주었고, 인재를 길렀습니다.

 삼국이 전성기에 공통적으로 차지한 지역은 어디이며, 그 지역을 서로 차지하려고 한 까닭을 이야기 하여 봅시다.

4. 가야의 건국
① 삼국이 세워질 무렵 낙동강 유역에 여러 가야국이 세워짐.
② 여러 가야들은 서로 연맹을 이룸.
*연맹: 서로 돕고 함께 행동할 것을 약속한 집단이나 국가.
③ 강과 바다를 건너 다른 나라들과 활발히 교역함.
④ 농사: 낙동강 유역의 평야지대에 자리를 잡아 농사깃기 유리한 조건이어음.
⑤ 철: 질 좋은 철이 생산됨. 농기구과 무기 만드는데 사용.
⑥ 가야는 힘을 하나로 모으지 못해 백제와 신라의 공격을 받음.
⑦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의 고대 문화발전에 영향을 줌.

▲ 가야 중심지 모습(상상화)_초등학교 5학년 2학기 사회 41쪽

해설

가야는 낙동강 유역에 있었습니다. 여섯 개의 가야가 연맹을 이루어 서로가 도왔습니다.
낙동강 유역에 자리 잡고 있었고, 바다가 있었기 때문에 바다를 건너 다른 나라들과 활발히 교역했습니다.
김수로왕의 왕후가 인도사람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외국과 교역을 활발하게 한 것입니다.
가야는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의 문화 발전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가야는 철이 많이 나서 농기구와 무기를 만드는데 사용했습니다. 낙동강이 있었고 좋은 농기구가 있어서 농사짓기에 유리한 조건이었고, 좋은 무기도 있엇지만 그 세력은 고구려 백제 신라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늘 백제와 신라의 위협을 받았습니다. 왜가 신라를 공격했을 때 신라는 고구려에 도움을 요청했는데, 이때 광개토대왕이 왜를 몰아내는 과정에서 금관가야까지 쇠퇴하게 되었습니다.
신라의 법흥왕때 금관가야는 멸망했으며, 이후 가야의 중심이었던 대가야는 진흥왕때 멸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