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昌德宮)
낙선재(樂善齋)
낙선재(보물 1774호)
조선 헌종은 경빈을 맞이했으며 경빈을 위해서 지은 것이 바로 낙선재 입니다. 후궁을 위해서 전각을 지은 것은 흔하지 않은 일입니다.
낙선재_낙선재에서는 영친왕의 비 이방자 여사가 1989년까지 생활.
석복헌_경빈의 처소_순종의 비 순정효황후가 1966년까지 지냄
수강재_순원왕후의 처소_덕혜옹주는 수강재에서 생활함
낙선재는 헌종의 서재 겸 사랑채 였으며, 석복헌은 경빈의 처소, 수강재는 대왕대비 순원왕후(순조의 왕비)의 처소였습니다.
평소 검소했던 헌종은 낙선재에 단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마치 양반집의 모습처럼 보이도 합니다.
석복헌에서는 순종의 비 순정효황후가 1966년까지 지냈으며, 낙선재에서는 영친왕의 비 이방자 여사가 1989년까지 생활했습니다. 덕혜옹주는 수강재에서 생활을 했습니다.
영친왕은 12살때 강제로 일본으로 유학을 가 일본 왕족인 이방자여사와 결혼을 했습니다. 이방자 여사는 우리나라와 일본 그 어디서도 환영받지 못했으며 1963년에 우리나라로 올 수 있었습니다.
고종의 막내딸 덕혜옹주 역시 12살에 강제로 일본으로 유학을 가 정략결혼을 했습니다. 이혼후 불행한 삶을 살았던 덕혜옹주는 1962년 귀국해 수강재에서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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