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의 역사여행/소중한 우리유산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지니쌤 동진이 2018. 1. 15. 15:44

서대문형무소

관람안내

여름(3-10월): 9:30-18:00

겨울(11-2월): 9:30-17:00

구분

개인

단체

어른(19-64세)

3000원

2400원

청소년(13-18세)

1500원

1200원

어린이(7_12세)

1000원

800원

군인

1500원

1200원


지정번호: 사적 제324호


서대문형무소는 대한제국 말 일제에 의해 경성감옥으로 개소되었습니다(1908년 10월 21일). 개소 당시 전국 최대 규모의 근대식 감옥으로 국권을 회복하고자 맞서 싸운 한국민을 저지하고 탄압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일제강점기에 한국민에 대한 억압과 처벌의 장소로 이용되어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수감 순국하였으며 광복 이후에는 독재정권에 의해 많은 민주화 운동가들이 수감되어 고난을 치렀던 곳입니다.
이곳 서대문 형무소는 1908년~1987년까지 80여년의 감옥 운영 기간 동안 식민 권력과 독재 정권에 항거하여 자유와 평화를 위해 수많은 희생이 있었던 역사의 현장이다.(전시관내 설명 참고)


▲ 서대문 형무소


서대문구 안산 봉화대에서 바라본 서대문 형무소


▲  서대문 형무소 담


▲ 서대문 형무소 입구와 망루


▲ 서대문 형무소 전시관(보완과 청사)


전시관에는 자유와 평화를 향한 80년의 역사에 대한 자료를 가득 담고 있습니다. 일제강점기때 독립을 위해서 싸우다 옥사를 하고 사형을 당했던 역사에서 부터 해방 이후 독재에 사웠던 민주열사들의 역사에 대한 교육의 장이기도 합니다.


형무소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옥사를 했던 사람들은 독립운동에 앞장 서거나, 민주주의를 열망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있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곳에서 고초를 당했던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더불어 우리 역시 불의에 대해서 침묵하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 싸워서 정의로운 국가를 세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호신용 지팡이칼_의병장들이 가지고 다닌 호신용 칼


▲ 요_수감자 노역 시 탈주를 방지하기 위해 허리에 채웠던 형구(무게 5kg, 길이 3m)


▲용수_수감자 이동시 독립운동가의 얼굴을 노출시키지 않게 하기 위해 얼굴에 씌운 도구


▲ 족쇄_수감자 이동이나 노역 시 탈주를 방지하기 위해 양쪽 발목에 채웠던 형구


▲ 수갑_수감자 이동시 탈주 방지를 위해 손목에 채웠던 수갑


▲ 독립운동가 수형표


▲ 독립운동가 수형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