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원 신윤복] 무녀신무, 노상탁발 무녀신무(巫女神舞)_굿 <홍철립을 입은 무당이 춤을 추고 있고 두명의 박수를 피를 불고 장구를 치고 있다. 제물이나 참가한 패거리들이 적은 것으로 보아 작은 굿이다.> 중앙에 쌀을 담긴 소반 앞에서 손을 비비고 있는 사람이 이 굿을 벌린 여성이며 그 뒤에 앉은 쓰개치마를 쓴 여.. 한국사 수업/조선시대의 회화 2017.03.21
[혜원 신윤복] 노중상봉 노중상봉(路中相逢)_상봉 <여자 둘, 남잘 둘이 길에서 만난 장면인데 복색으로 보아 상민이나 천민으로 보인다.> 이 그림은 여자 둘 남자 둘이 길에서 만난 장면이다. 여자들은 모두 삿갓을 쓰거나 쥐고 있으며 남자는 둘다 패랭이를 쓰고 있다. 삿갓은 부녀자들이 외출할 때 내외를 .. 한국사 수업/조선시대의 회화 2017.03.21
[혜원 신윤복] 단오풍정, 계변가화, 표모봉심 단오풍정(端午風情)_단오날의 개울가 이 그림은 많이 알려진 그림이다. 단오풍정 이라는 제목 으로 "단오날의 개울가"이다. 여성들이 그네를 타는 습속에서 연결시켜 추리한 것이다. 이 글미에는 일곱명(오른쪽 아래 여종을 빼고 일곱)의 여인들이 등장한다. 오른쪽 위의 두 여인은 목욕.. 한국사 수업/조선시대의 회화 2017.03.21
[혜원 신윤복] 문종심사, 기다림, 이승연기 문종심사(聞鍾尋寺)_절로가는 길 <계집종과 말구종울 대동한 양반집 여인네가 절을 찾아 가는 길이다. 고깔을 쓴 중이 합장을 하며 여인네를 맞이하고 있다.> 문종심사는 종소리를 듣고 절을 찾는다. 인데 정작 종소리가 나는 곳은 보이지 않는다. 이 그림의 화제를 보자. 화제로 인해.. 한국사 수업/조선시대의 회화 2017.03.21
[혜원 신윤복] 월하밀회, 월하정인 월하밀회(月夜密會), <한밤중 통행이 금지된 시간에 두 남녀가 은밀한 만남을 갖고 있다 남녀 접촉의 기회를 봉쇄했던 야박한 도덕의 족쇄를 뚫고 만난 두 남녀는 당시 도덕의 지층아래 완강히 자리 잡고 있던 인간의 욕망을 보여준다.> 초승달이 뜬 밤이다. 어두운 밤 만난 두 남녀는.. 한국사 수업/조선시대의 회화 2017.03.14